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통편집됐던 코너 ‘버티고’가 재녹화에 돌입한다.
‘개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는 1달 반 만에 부활한 코너 ‘버티고’가 참여한다.
‘버티고’는 지난 설특집 프로그램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에서 녹화는 했지만 본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던 코너로 소개되며 시청자에 공개됐다.

당시 ‘버티고’는 편집했던 많은 코너 중 압도적인 호응을 이끌어냈고, 시청자가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코너’ 투표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버티고’에는 김지호, 류정남, 김장군, 이성동, 권재관, 허안나 등이 등장한다. 이 코너는 배우 지망생과 감독 권재관, 영화배우 허안나의 에피소드를 담은 코너로 지난 1월 23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버티고’는 오는 1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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