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3.06 20: 59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서 리온 윌리엄스(24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전형수(1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8-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2연승에 성공하며 24승 25패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위해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맹활약을 펼친 전형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경기 운영 뿐만 아니라 감독님께서도 예전의 모습을 원하셨다"면서 "그래서 더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태풍이가 주전으로 나서기 때문에 나는 그저 출전하게 되면 열심히 뛸 뿐이다"라면서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서 2대2 플레이 등을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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