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다크서티’, 오늘(7일) 개봉..영화팬들 환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07 09: 33

빈라덴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 ‘제로 다크 서티’가 7일 개봉한다.
‘제로 다크 서티’는 2011년 빈라덴이 파키스탄의 한 민가에서 발견되어 암살되기 전까지 미궁 속에 빠져있던 10여 년간의 시간들을 그린 영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등극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자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촘촘한 스토리텔링의 대가인 마크볼 작가의 조합으로 완성된 ‘제로 다크 서티’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제시카 차스테인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힘 있는 연출력과 리얼리티를 살린 섬세한 심리묘사는 관객들이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극도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 여기에 100명에 달하는 캐스팅까지도 실존인물로 배치해 탄생된 ‘제로 다크 서티’를 통해 심문과정, 작전규모, 사살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추적과정들이 적나라하게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기대되는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마지막 30분은 긴장감이 넘쳤다. 마치 아르고를 보는 듯”, “또 하나의 걸작.. 마지막 30분 숨이 막힌다”, “몰입도 최고에 최고의 배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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