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살 엄청 빼서 지금 몸무게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07 09: 49

MBC '위대한 탄생' 후 2년만에 대중 앞에 선 권리세가 "마음 굳게 먹고 준비해왔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7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서 데뷔곡 '나쁜 여자'를 발표하는 그는 이같이 말하며 "많이 늘었다. 발음 교정도 열심히 했다. 지난해 노지훈이 데뷔하는 걸 보면서 뿌듯했는데, 나도 빨리 준비해서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키이스트에서 데뷔를 준비하다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로 옮겨 뒤늦게 레이디스코드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일본 집에는 6개월째 못가고 있다. 하지만 '네가 드디어 나오는구나'라며 가족들이 제일 많이 기뻐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탄생'때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당황스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마음을 굳게 먹고 2년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를 앞두고 7kg을 감량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46kg이다.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며 관리했다"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를 비롯해 엠넷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이소정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처럼 퍼포먼스와 실력을 모두 잡는 당당한 여성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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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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