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0만원대 ‘옵티머스 LTE Ⅲ’ 단독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3.07 10: 30

- 4.7인치 디스플레이, 2GB RAM, 2,540mAh 배터리 탑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과 LG전자(066570, 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60만 원대 가격의 ‘옵티머스 LTE Ⅲ’를 SK텔레콤 단독으로 8일 출시한다.
‘옵티머스 LTE Ⅲ’는 옵티머스 LTE II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계승 발전시켰고,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했다. 넉넉한 2GB램(RAM)에 배터리 용량도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최대인 2,540mAh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개선 됐다. IPS의 흰색 바탕 UI는 검정 바탕의 UI보다 보기 편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

LG전자는 기존 피처폰 사용자들이 쉽게 LTE 스마트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의 ‘T간편모드’를 ‘옵티머스 LTE III’에 탑재했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의 ‘T간편모드’는 피처폰의 입력패드를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는 등 마치 피처폰을 사용하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 ‘T간편모드’ 사용 시 절전기능이 작동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어난다.
‘내맘대로 아이콘 3.0’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콘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포토 펀치’ 기능을 이용하면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아이콘을 만들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Q쇼핑(QShopping)’은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기기에 유용하다. 최저가 가격 비교뿐만 아니라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금 영수증과 카드 결제내역이 자동으로 관리되는 스마트한 지출 관리 서비스도 해준다.
특히 ‘옵티머스 LTE Ⅲ’는 모바일 단독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스마트폰이다. 모바일 단독체크카드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플라스틱 카드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가상의 결제카드다. ‘옵티머스 LTE Ⅲ’를 통해 하나SK카드로부터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 받아 프로모션 기간 내에 사용하면 3만 원의 캐시백과 최고 7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쿠폰팩 혜택이 제공된다.
‘내 폰과 대화’는 ‘옵티머스 LTE Ⅲ’를 집에 두고 외출한 경우, 타인 휴대폰의 SMS를 통해 내 폰의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미리 설정해 둔 스마트폰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SMS로 보내면 내 폰의 위치, 연락처 검색, 부재중 전화 확인, 미확인 문자 확인 등이 가능하다.
하나의 화면에서 팝업창을 2개 더 띄울 수 있고, 투명도 조절까지 가능한 ‘Q슬라이드 2.0’, 감성적인 일상 대화가 가능한 ‘Q보이스’, 바탕화면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몬스터 테마’, 인디밴드의 목소리를 담은 특화 밸소리와 배경음 등도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 준다.
134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해,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등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도 손목에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LTE Ⅲ’는 세계특허 1위의 LTE 기술력이 더해져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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