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승우 공백 후임은? 섭외 '박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3.07 11: 02

'1박2일'의 맏형 김승우가 하차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그의 빈자리를 채울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7일 KBS 예능국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우는 어제(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 결정을 내렸다. 알려진 대로 '새 PD' 최재형 PD의 하차 시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코너에서 빠지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황. 오는 15일 마지막 녹화에 임하고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따라서 그의 공백을 메울 후임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현재 최재형 PD의 바통을 잇는 새 연출자 이세희 PD가 직접 나서 새로운 멤버 섭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몇몇 후보들과 접촉해 출연 의사를 타진 중이다. 김승우의 경우처럼 맏형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새 멤버 섭외는 전적으로 이세희 PD 쪽에서 라인업을 구상중이다. 내주 중엔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최재형 PD와 최재영 작가 등 시즌2 제작진은 오는 15일 진행될 마지막 녹화 준비에 매진 중이다. 1년간 동고동락한 멤버 및 스태프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1박2일'은 지난해 3월 4일, 최재형 PD와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등이 새롭게 합류한 시즌2 첫 회를 내보냈다. 방송 1년 만에 연출자 및 작가, 멤버 일부에 변화를 주며 개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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