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이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7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 부모판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부모 체험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가상 부부가 아이들을 돌보며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초보 엄마아빠의 열혈육아에서 보이는 육아 정보와 피어나는 가상부부의 달달하고 설레는 결혼생활을 엿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평소 아기 돌보기를 못해 걱정이 앞선다”면서 “하지만 파트너 심이영 씨와 주어진 상황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고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현무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이영도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파트너가 전현무씨라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엄마가 되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매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한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세 전현무의 애아빠로서의 변신이 화제가 될 것 같다”며 “전현무와 심이영 커플이 의외로 잘 어울려 가상 부부에서 나아가 엄마 아빠로의 활약이 무척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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