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입장하고 있다
장고에 출연하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욕망으로 가득한 마스터 캔디 역을 맡아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서부극.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제 70회 골든글로브 2관왕,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21일 개봉.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