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측 "'상어', 검토 작품 중 하나일 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07 14: 54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상어’의 출연을 제의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구체적인 진행 여부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 ‘상어’ 뿐 아니라 다른 시놉시스도 함께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4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지난해 7월 소집해제됐다. 만약 김남길이 ‘상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나쁜 남자’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또한 ‘상어’는 당초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후속작으로 알려졌지만 이 또한 현재 KBS 내부에서 검토 중이며 확정되지 않았다. KBS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내부 조율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어’는 KBS 2TV 드라마 ‘부활’, ‘마왕’ 등을 통해 찰떡 호흡을 선보인바 있는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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