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열풍에 힘을 보탠다.
태연은 최근 진행된 ‘그겨울’ OST ‘그리고 하나’ 녹음에 참여했다. 태연이 부른 '그리고 하나'는 7일 방송되는 '그겨울' 9회분부터 드라마에 삽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하나’는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는 오수(조인성 분)와 오영(송혜교 분)의 심경을 대변하며 격정 멜로물인 ‘그겨울’의 애절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하나’는 태연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가수 강타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강타는 '그겨울'의 또다른 OST 예성의 ‘먹지’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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