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샤이니는 7일 오후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드림걸(Dream Girl)'로 1위를 수상했다. 샤이니는 멤버들 개개인이 준비한 세리머니로 1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태민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눈에 살짝 가져대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키 역시 능청스러운 표정과 댄스로 시선을 모았다.
온유는 1위 호명 후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이번 주에도 1위를 했다"며 기쁨에 찬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와 함께 아이돌그룹 틴탑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틴탑은 신곡 발표 1주 만에 '긴 생머리 그녀'로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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