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디카프리오, "따뜻한 환영 감사..또 오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07 19: 34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또 오겠다"고 약속했다.
디카프리오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의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기대 못했는데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디카프리오는 여러 차례 다시 내한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도 "이렇게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한국에 꼭 다시 찾아오고싶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서부극.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제 70회 골든글로브 2관왕,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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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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