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Ⅱ’는 전국기준 9.5%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9.4%)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3위다.
‘아이리스Ⅱ’는 전작 ‘아이리스’가 기록했던 30%대의 시청률은 고사하고 수목 드라마 대전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아이리스Ⅱ’는 수목극 1위로 출발했지만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전작이 경쟁작이다”는 이범수의 말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날 ‘아이리스Ⅱ’에서는 유중원(이범수 분)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는 7일 전국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MBC ‘7급 공무원’은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