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는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릎팍'은 지난 방송을 통해 목요일 예능의 1인자 KBS 2TV '해피투게더'를 1.0%포인트 차까지 따라잡으며 왕좌를 넘봤지만 이번 주 다시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게 됐다.

이날 ‘무릎팍’에서는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으로 구성된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데프콘은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던 가벼운 모습이 아닌 진지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7.8%로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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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