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보기 원하지 않는다고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패틴슨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화 '더 로버'를 촬영 중으로, 현재 스튜어트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둘은 '시험 별거'(trial separation)를 하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하지만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너무나 상반된 입장이라고. 이들의 측근은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자신이 있는 곳을 방문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패틴슨은 스튜어트와 좀 떨어져 지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충분히 즐겁게 보내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스튜어트는 끊임없이 패틴슨에게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낸다. 만약 패틴슨이 어떤 답변도 안 한다면 스튜어트는 그에게 금방이라도 날아갈 태세다. 그래서 패틴슨은 연락이 받아주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스튜어트는 현재 그의 일상에서 패틴슨이 가장 우선 순위라고. 스튜어트의 친구는 "스튜어트는 패틴슨을 너무나 그리워한다. 로맨틱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그들은 정말 좋은 친구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라면서 "하지만 스튜어트는 아직 패틴슨과 로맨틱한 관계를 정리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현재 그녀는 많은 시간을 엄마와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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