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S채널 위성극장이 MBC 드라마 '마의'를 지난 7일부터 방송하고 있다.
8일 ‘마의’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지난 7일부터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에 소개되고 있다.
이는 ‘대장금’으로 한류열풍을 이끈 이병훈 PD의 신작이라는 점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PD는 ‘대장금’ 외에도 ‘이산’과 ‘동이’ 등으로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마의’는 일본 외에도 홍콩, 필리핀, 터키, 미얀마,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판매됐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미 이병훈 PD의 ‘대장금’, ‘동이’, ‘이산’ 등이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방송돼 높은 인기를 누렸을 만큼 지지도가 엄청나다”며 “사극의 명장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작품을 연이어 만들어내고 있는 이병훈 PD의 힘이 한류 열풍의 중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게 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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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