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오지호, “김혜수는 나의 로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8 10: 18

배우 김혜수와 오지호 커플의 로맨틱 카리스마가 폭발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혜수와 오지호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된 미스김 역 김혜수는 특유의 당당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로 황홀한 자태를 보여줬고, 김혜수 앞에서 유독 부끄러움을 타던 장규직 역 오지호도 카메라 샷이 터지자 톱 모델의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리드했다.

두 배우의 조화는 남달랐다. 이른바 ‘최강 비주얼’ 김혜수와 오지호의 각각 여성미와 남성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커플 조합을 보여준 것. 극중 캐릭터에 맞게 블랙 정장을 차려 입은 김혜수는 단정함 속에서도 배어나오는 아찔한 섹시미를 유감없이 표출해 “역시 김혜수”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만능 스포츠맨이자 톱 모델 출신인 오지호도 이른바 ‘수트빨’로 막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혜수는 현장에서 “지호씨 수트 차림 멋지지 않냐”며 극찬하는 센스를 보였고, 오지호는 “혜수 선배는 나의 로망이었다”고 응답해 로맨틱한 기운을 한껏 퍼뜨렸다는 후문이다.
로맨틱 카리스마 커플을 만날 수 있는 ‘직장의 신’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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