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2년만에 '오랜만이다' 발표..'컴백 신호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08 11: 23

가수 임정희가 2년만에 '오랜만이다'를 발표하고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임정희는 8일 정오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와 함께 한 듀엣곡 '오랜만이다'를 발표한다. 이는 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임정희의 첫 컴백 프로젝트.
'오랜만이다'는 헤르쯔 아날로그가 2012년 발표한 곡으로, 임정희의 목소리를 입혀 새롭게 녹음을 마쳤다. 이 곡은 옛사랑을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지만, 바보처럼 제대로 인삿말도 건네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정희는 곡의 따뜻한 감성에 반해 헤르쯔 아날로그에게 먼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원곡의 편곡과 마스터링을 그대로 사용했다.
  
앞으로 임정희는 '오랜만이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 곡들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음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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