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이거JK와 배우 조은지가 연인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최근 가수 정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그니'의 타이틀 곡 '그 뻔한 말'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8일 오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타이거JK와 조은지는 사랑하고 이별하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누구나 겪어봤을연애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그동안 무대 위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호령했던 타이거JK가 '그 뻔한 말'에 흠뻑 몰입해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부터 냉정하고 차가운 연기까지 소화하며 연기자 못지않은 반전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한편 정인의 앨범 '그니'는 ‘그 여인’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여자가 주체가 된 노래들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그 뻔한 말'은 남자를 너무 사랑한 여자가 그의 말들이 뻔한 말인 줄 알면서 믿을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이다.
총 5곡이 수록된 정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그니'와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12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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