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식당' 이경실, "산전수전 겪어 섭외 된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8 14: 40

이경실이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경실은 8일 오후 진행된 KBS W 여성 편파 토크쇼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이하 ‘여고식당’) 미디어 간담회에서 “걱정거리가 많아보여 MC로 섭외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프로그램 콘셉트가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이다. PD가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을 섭외해야겠다고 생각 했을 때 (활동 중인) MC 중에서는 내가 제일 산전수전을 겪은 것 같아 섭외를 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경실은 “이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아픔이 있는 사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지난 2003년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한편, ‘여고식당’은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상처 입은 여자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여성편파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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