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식당’ 이경실, “공감토크..반응 좋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8 14: 59

이경실이 방송 3회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8일 오후 진행된 KBS W 여성 편파 토크쇼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이하 ‘여고식당’) 미디어 간담회에서 “주변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실은 “우리 어머니가 85세인데, 이번 주에도 재밌었다고 해준다. 열혈 시청자다. 아들은 중학생인데 예약 녹화를 해서 본다. ‘나는 엄마가 내 말도 저렇게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실은 “우리가 출연자에 공감을 많이 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출연자들도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다 풀어놓고 간다”고 덧붙였다.
또 이호선 교수는 “내가 상담자로 있을 때는 주로 상담받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주위에서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출연 섭외가 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고식당’은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상처 입은 여자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여성편파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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