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낸시랭, 홍대서 막무가내 뽀뽀 도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08 15: 27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10일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막무가내 뽀뽀를 한다고 예고했다.
낸시랭은 오는 10일 생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세얼간이’의 코너 ‘고독한 얼간이’에 출연, ‘세얼간이’ 멤버 중 한 명과 '누가 먼저 이성과 키스에 성공하냐'는 주제로 미션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은 “통통 튀는 낸시 랭이 어떤 키스 퍼포먼스를 펼칠지 무척 기대되는 상황이다. 얼간이 중 한 명이 과연 낸시 랭보다 빨리 키스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며 “미션을 수행할 동안 주위에서 데이트 중인 커플들도 함께 키스를 하는 등 방송에서 보기 드문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고독한 얼간이’는 생방송 도중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 장소에서 시민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세얼간이’의 인기 코너. 멤버 은지원이 서울역에서 어르신들과 트위스트를 췄으며 전현무는 신촌에서 강냉이를 폭풍 흡입하는 등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색 콘셉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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