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KBS 1TV 휴먼 다큐멘터리 ‘현장르포 동행’의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현장르포 동행’ 측은 8일 “유승호가 192회 ‘진우의 군대 가는 길’과 231회 ‘산곡동 육남매 아빠의 희망 택배’의 주인공 가족들에게 각각 300만 원 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현장르포 동행’은 열심히 살고자 하지만 여전히 가난한 이웃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찾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은 후원금과 후원 물품, 응원 편지 등으로 출연자들의 삶과 ‘동행’하고 있으며 그 행렬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첫 내레이션을 맡은 유승호도 동참한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5일 극비리에 입대했다.
jykwon@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