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언론시사회에서 박호천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는 평범한 철도원 수동의 일상에 넉살 좋은 미스진과 '꽃돼지'란 별명의 고아 소녀, 거기에 알코올중독 수다쟁이 동진이 등장하면서 수동의 삶이 서서히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미스진은 예쁘다'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담담한 시선과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제31회 이란 파지르 국제영화제' Festivals of Festivals 섹션부문에 초청, '칸영화제' 화제작 '더 헌트', '아무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는 3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