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 FC 구단주가 8일 오후 (주)무학으로부터 후원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경남 FC 후원금 전달식은 홍준표 구단주와 최재호 무학 회장, 강민철 사장, 안종복 경남 FC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경남도지사실에서 열렸다.
홍준표 구단주는"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계시는 무학이 경남 FC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호 회장도 "경남 FC가 좋은 경기를 펼쳐 도민들과 유대강화에도 힘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무학은 경남 FC가 창단됐던 지난 2005년에도 5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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