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럽, 스완지 잔류...2015년까지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09 07: 11

미카엘 라우드럽(49, 덴마크) 감독이 스완지 시티에 남는다. 스완지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우드럽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스완지가 라우드럽 감독을 잡았다. 스완지는 여러곳에서 러브콜이 들려오던 라우드럽 감독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며 2015년 6월까지 그를 붙잡았다. 당초 스완지는 라우드럽 감독과 2014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됐지만, 1년을 연장해 2015년 6월까지 계약을 맺게 됐다.
스완지로서는 라우드럽 감독을 반드시 잡아야 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스완지를 캐피털 원 컵(리그컵) 우승으로 이끌며, 스완지 역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안긴 인물이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지휘로 팀을 8위로 이끌고 있다.

라우드럽 감독은 스완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말했듯이 나는 스완지서 행복했고. 스완지서 계속해서 머물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며 "구단과 새계약을 맺게 되서 매우 기쁘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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