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안남수 신임 단장 선임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3.09 07: 27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구단 사무국장을 지낸 안남수(49) 현대캐피탈 안양지점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김병관 전임 단장에 이어 현대캐피탈을 이끌게 된 신임 안남수 단장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했으며 1988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에 입사해 2003년 현대캐피탈 배구단 출범과 함께 사무국장을 맡았다.
안 단장은 프로팀 창단 당시 김호철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앉히며 현대캐피탈을 2005~2006시즌 V-리그 통합우승과 함께 2006-07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려놓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천안을 연고지로 삼아 밀착 마케팅을 펼치며 '배구특별시'라는 애칭을 얻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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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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