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승모의 19살 연하 미모의 아내가 눈길을 끈다.
강승모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 Q’에 출연해 19살 연하 아내 임정희 씨와 아들을 공개했다.
임 씨는 어머니와 함께 라이브 카페에 갔다가 강승모를 처음 만났다. 그는 “태어나서 연예인을 처음 봤는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면서 “우리는 나이차이를 못 느끼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이를 의식하게 만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13년간의 연애 끝에 2011년 결혼했다. 이후 아들을 낳았다. 강승모는 이날 아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어른들이 눈 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매일 입에다 넣었다가 뺐다 하고 싶다”고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승모는 1983년 발표한 ‘무정 블루스’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라이브 카페 등에서 가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