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이하이에게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기념으로 단독 아파트를 제공한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보통 5~6년 연습생 기간을 거쳐야 겨우 데뷔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하이는 YG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데뷔함은 물론 1년도 되지 않아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에 YG 측은 이하이에게 앨범 발표일인 오는 21일에 맞춰 단독 아파트를 선물한다.
이에 YG 측 관계자는 OSEN에 "이하이에게 단독 아파트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는 특별대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부분 연습생들이나 기존 그룹들이 멤버 숫자가 많아 숙소 생활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이하이의 경우 솔로인데다 집이 부천이라 앞으로 시작될 바쁜 활동을 배려하기 위해 YG 사옥 근처 아파트로 옮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이는 만 16세의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이하이의 어머니도 함께 서울로 이전해 생활한다. 이에 이하이는 YG를 통해 "이제부터 언제나 개방돼 있는 YG연습실에서 아무때나 노래 연습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밝혔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의 더블 타이틀 곡 ‘잇츠 오버’를 포함해 5곡을 발표했다. ‘잇츠 오버’는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외 수록곡 ‘턴잇업(TURN IT UP)’, ‘스페셜(SPECIAL)’, ‘드림(DREAM)’, ‘짝사랑’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
‘잇츠 오버’는 재즈와 블루스 장르를 결합한 곡으로, 이하이는 진한 보이스 특색을 강조하면서 경쾌한 리듬과 조화를 이뤘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잇츠 오버’ 뮤직비디오에서 이하이는 16세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해 이하이는 국내 가요계에는 낯선 레트로 소울곡 ‘1,2,3,4’로 데뷔, 음원 차트 장기집권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은 재즈와 리듬앤블루스 장르를 주로 다루며 색다른 행보를 밝혔다.
한편 이하이는 오는 21일 또 다른 타이틀곡인 ‘로즈(ROSE)’를 포함한 5곡의 음원과 오프라인 음반을 전격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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