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친정팀과의 첫 대결 잘 하고 싶은 마음 컸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3.09 15: 59

"친정팀과의 첫 경기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손주인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2안타 2타점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주인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3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린 뒤 7회 2사 2루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손주인은 경기 후 "친정팀이랑 첫 경기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고 차근차근하게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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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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