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PO 1차전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3.09 19: 27

정규리그 4위 안양 한라가  2012-201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5전3승제) 첫 판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 이글스(일본)에 석패했다.
안양 한라는 9일 일본 도마코마이 하쿠초 아레나에서 열린 오지 이글스(일본)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맞대결에서 1피리어드에만 4골을 내준 끝에 2-5(0-4 1-1 1-0)로 패했다.
한라는 10일 오후 2시, 12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각각 열리는 2~3차전에서 최소 1승을 챙겨야 오는 16~17일 안양 홈 링크에서 예정된 4~5차전을 치를 수 있다.
1피리어드 초반 첫 골을 빼앗긴 한라는 이후 릭 잭맨, 전진호, 이민우가 차례로 페널티(2분 퇴장)를 받은 사이 3골을 연달아 내줬다.
한라는 2피리어드서도 출발이 좋지 않았다. 마크 딜라고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초반 스코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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