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페다,'선제 투런포 좋았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3.09 19: 43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대만과 쿠바의 경기, 1회말 2사 1루 쿠바 세페다가 선제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을 밟고 있다.
대만은 8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나카타의 결승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무너지며 4-3으로 패배했다. 왕젠밍(무소속)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 뒷심 부족으로 승리 기회를 놓쳤다.
쿠바는 같은 날 2라운드 1조 첫 경기 네덜란드전에서 두 개의 홈런이 나왔으나 2-6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2라운드 첫 탈락의 불명예를 안고 돌아가게 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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