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레우,'행운의 안타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3.09 21: 21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대만과 쿠바의 경기, 4회말 무사 1루에서 쿠바 아브레우의 희생번트 때 대만 양야오린이 양야오쉰의 악송구를 바라보고 있다.
대만은 8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나카타의 결승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무너지며 4-3으로 패배했다. 왕젠밍(무소속)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 뒷심 부족으로 승리 기회를 놓쳤다.
쿠바는 같은 날 2라운드 1조 첫 경기 네덜란드전에서 두 개의 홈런이 나왔으나 2-6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2라운드 첫 탈락의 불명예를 안고 돌아가게 된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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