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9禁 장벽에도 300만 돌파..‘장기흥행 돌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0 08: 19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개봉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9일 21만 21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7만 190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0만 돌파는 개봉 17일 만에 일궈낸 성적.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특히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신세계’는 신작 ‘사이코메트리’와 12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사이에서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신세계’는 최대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이 같은 기간 12만 344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5만 643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사이코메트리’가 9만 776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만 765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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