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기성용에 최하 5점..."많은 임무 소화 못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10 08: 21

"많은 임무를 대부분 소화하지 못했다".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은 1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소속팀은 조나단 데 구스만의 자책골로 1-2로 패배했다.
기성용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중원에서 구즈만과 호흡을 맞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평가는 냉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팀 내 최하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며 "대부분 많은 임무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이다.

한편 선제골을 넣었던 루크 무어는 스완지 선수 중 유일하게 7점을 받았고, 1도움과 자책골을 기록했던 데 구스만은 6점을 부여받아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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