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상팔자’, 종영 앞두고 시청률↓..‘유종의 미 거둘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0 08: 57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7회분 시청률은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 9.207%를 기록했다. 이는 36회분이 기록한 10.570%에 비해 1.363%P 하락한 수치다.
35회분이 10.71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냈던 ‘무자식 상팔자’는 201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1회 결방되면서 시청률 상승에 잠시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종영까지 3회를 앞두고 있어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10%대로 진입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식(이순재 분)이 손자 성기(하석진 분)가 배필감으로 데려왔던 영현(오윤아 분)을 반대했다. 그러나 성기의 결혼을 성사시키고자 하는 아내 금실(서우림 분)과 며느리 지애(김해숙 분)의 고부 협공으로 호식이 백기를 들고 성기의 결혼을 허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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