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소은·이요원·조보아, 시련 속에도 '햇살미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10 11: 30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요원, 유선, 김소은, 조보아 등 네 명의 여배우들에게 과연 웃을 날이 찾아올까?
‘마의’에서 각각 강지녕, 장인주, 숙휘공주, 서은서 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들 네 명의 여배우들은 현재 파란만장한 운명 탓에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상황.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다져지고, 밝고 톡톡 튀는 본성에 강단까지 갖춘 인물들이지만 이들을 덮친 시련의 크기는 결코 녹록치 않다.
그런 가운데 네 명의 여배우들이 촬영 중 보인 햇살처럼 환한 웃음을 모아놓은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는 여전히 운명적인 시련으로 눈물을 쏟아내기 다반사지만, 실제로 촬영 중간이나 대기시간에는 해사한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혹독한 영하의 겨울 날씨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피로회복제보다 더 상쾌한 미소를 짓는 ‘마의녀’들로 인해 촬영장은 행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 ‘마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배우들이 언제쯤 웃음을 되찾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의’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출생비밀을 모두 알게 된 강지녕이 신분 추락의 위험 앞에서도 사랑하는 백광현을 위해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광현과 뒤바뀐 채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다고 생각한 강지녕이 백광현의 신분과 가문을 돌려주기로 결심한 가운데, 이 같은 행보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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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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