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유타 재즈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뉴욕은 1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유타와 홈경기서 113-84로 완승을 거뒀다.
J.R 스미스는 28분을 뛰며 양 팀 최다인 24점(6리바운드)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스티브 노박(20점)과 레이먼드 펠튼(15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5-21로 앞선 뉴욕은 전반을 55-38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까지 19점을 앞서간 뉴욕은 4쿼터 초반 노박과 스미스의 연이은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워싱턴 위저즈는 최하위 샬럿 밥캐츠를 104-87로 완파하며 10연패의 늪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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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미스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