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팬들로 가득 메운 사직구장 "WBC 악재는 없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3.10 15: 44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시범경기 , 수많은 야구팬들이 가득찬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WBC의 부진이 흥행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야구팬들의 열기는 여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범경기 첫 날 입장관중은 대구 6000여명, 부산 9066명, 창원 5150명, 광주 5100명 등 전국적으로 총 2만5316명이었다.

한편 지난 9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7회말 황재균의 결승 적시타로 2-1 승리를 거둬, 올시즌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시진 감독이 비록 정규시즌 경기는 아니지만 첫 승리를 기록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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