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성주-민국 부자, 5번만에 따뜻한 집 득템 '경사났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0 17: 49

'아빠 어디가'의 김성주, 김민국 부자가 다섯 번만에 드디어 좋은 집을 골랐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 전 아이들과 아빠는 숙소를 선택했다. 매번 최악의 집을 고르는 김성주, 김민국 부자가 제주도에서는 어떤 집을 고를까 모두 관심이 모였던 상황.

모두 집구경에 나섰고 다들 바다가 보이는 집을 선호했다. 그 중 가장 좋은 집은 집주인인 할머니가 다섯 아이 중 한 명을 선택해야 그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할머니는 윤후를 선택해 윤민수 부자가 가장 좋은 집을 차지, 이 집을 탐냈던 김성주 부자가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러나 김성주 부자는 제비뽑기에서 두 번째로 좋은 집을 선택해 환호했다. 김민국은 으쓱해 했고 김성주 부자는 따뜻한 방에 들어가 방방 뛰며 크게 기뻐했다.
김성주와 김민국은 지금까지 힘들었던 살았던 첫 번째 품걸리의 오래된 집, 두 번째 비닐하우스 속 텐트, 세 번째 원터치 텐트, 네 번째 파란지붕집을 떠올렸다.
김성주는 "이런 데서 얼마만에 자보는 거야"라며 즐거워했고 집 안에 화장실이 있는 걸 보고 또 한 번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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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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