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슴' 황연주, V리그 여자부 역대 통산 1호 3500득점 달성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3.10 18: 44

'꽃사슴' 황연주(27, 현대건설)가 V리그 여자부 역대 통산 첫 번째 35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황연주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끝난 NH농협 2012-2013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8득점(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1개 포함)을 올리며 역대 통산 1호 3500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498득점으로 단 2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황연주는 이로써 국내 여자 선수들 중 최초로 3000득점을 돌파한 데 이어 3500득점까지 연달아 돌파하며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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