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미녀마술사의 과감한 스킨십에 당황해 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에서는 마술사 최현우는 스페인에서 온 미녀 마술사 이네스와 마술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스페인의 대표 여성마술사 이네스는 마술 실력은 물론 빼어난 미모와 매혹적인 모습으로 등장과 동시에 남성 출연자들을 흥분케 했다. 이날 이네스의 선택을 받은 양준혁은 이네스와의 색다른 마술에 참여했다.

마술의 시작과 함께 이네스는 양준혁의 바지벨트를 풀게 한 뒤, 준비한 두 개의 빨간 천을 묶어 양준혁의 바지 속에 넣었다.
이네스는 양준혁이 고른 카드를 찾기 위해 자신의 손을 양준혁의 바지주머니에 넣는 등의 과감한 행동으로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 양준혁은 크게 민망해 하며 얼굴이 빨개져 눈길을 끌었다.
이네스와의 과감한 마술을 끝마친 양준혁은 마술이 끝난 뒤에도 반쯤 넋이 나간 채 마술 초반 민망해 했던 모습과 달리 이네스와 자연스럽게 포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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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매직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