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 박원숙 치졸한 협박에도 '끄떡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0 22: 24

'백년의 유산'의 유진이 박원숙에게 또 다시 협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0회분에서는 채원(유진 분)이 방회장(박원숙 분)에게 협박을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회장은 채원에게 돈을 쥐어주며 회사를 떠나라고 조용히 협박했다. 방회장이 채원을 이혼시키기 위해 채원과 엮이게 만들었던 남자가 바로 딸 주리(윤아정 분)가 결혼하기 위해 공들이고 있었던 세윤(이정진 분)이었기 때문.

그러나 채원은 방회장의 협박에 뒷걸음 치지 않고 건내받은 돈을 다시 주고 자리를 떠났다. 그때 마침 주리(윤아정 분)의 어머니 백설주(차화연 분)가 나타나 자초지정을 물었다.
설주가 상황을 물어보자 방회장은 채원을 깎아 내리며 거짓말을 했고 결국 설주가 오해하게 만들어 입장을 유리하게 했다.
채원은 방회장에 이어 주리의 협박을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았다. 
방회장은 집에 돌아온 주리가 속상해 하자 세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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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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