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4강서도 빅매치...맨유-첼시전 승자와 맨시티 격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11 07: 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전의 승자가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격돌한다.
FA컵 4강전에서도 빅매치가 성사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1일(이하 한국시간) FA컵 준결승 대진을 추첨했다. 그 결과 맨유와 첼시의 승자가 준결승에서 맨시티와 만나게 됐다.
맨유와 첼시, 맨시티 모두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후보인 만큼 어느 누가 준결승에 올라와도 빅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첼시는 11일 열린 8강전에서 2-2로 비겨 재경기를 갖게 되어 있다.

반면 반대쪽 대진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위건이 일찌감치 4강에 올라와 있는 가운데 챔피언십(2부리그)의 밀월과 블랙번 승자가 나머지 한 자리를 채우게 된다. 밀월과 블랙번도 8강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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