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시청률이 상승, 10%를 육박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8회분 시청률은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 9.851%를 기록했다. 이는 37회분이 기록한 9.207%에 비해 0.644%P 상승한 수치다.
‘무자식 상팔자’는 시청률이 10.71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가운데 201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잠시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종영까지 2회분을 남기고 다시 10%를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규(윤다훈 분)와 희재(유동근 분), 희명(송승환 분) 삼형제가 의기투합, ‘가족 합동 카페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둘째 희명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퇴직 가장인 형 희재를 설득, 적극적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던 것. 더욱이 희명은 부동산을 돌다 우연히 만난 아버지에게서 투자 가능성을 봤다고 주장하며 막내 희규까지 끌어들이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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