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이센스 대마초 사건으로 공백기를 가져온 힙합듀오 슈프림팀(사이먼디, 이센스)이 2년만에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슈프림팀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에 참여한다.
사이먼디는 최근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의 모든 솔로활동이 끝났네요.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슈프림팀으로 만날게요!”라고 밝혔다.

슈프림팀은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2년만에 발표되는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곡은 콘서트 이후 디지털싱글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슈프림팀을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 총 7팀, 12명의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참여하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국내 힙합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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