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현아에 맞짱? 술 광고 뛰어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1 09: 51

배우 전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주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전지현은 최근 국내 한 전통주 브랜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주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데뷔 16년만의 일로, 그간 소주와 맥주를 비롯한 많은 주류 업체들이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전통주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지현씨가 한국적인 것에 관심이 높고 평소 전통주에 애정이 많았던 것이 이번 모델 계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라며 계약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전지현씨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최근의 영화를 통해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 뛰어난 연기력 등이 침체된 우리 전통주 시장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모델로 적격이라고 판단되었다"며 전통주 회사에서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전지현은 3월 중순부터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리술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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