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중부권 공략 대전점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3.11 10: 12

토요타 브랜드가 대전에 새로이 판매 네크워크를 신설해 본격적인 중부권 공략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토요타 브랜드의 국내 16번째 전시장인 '토요타 대전 (Toyota Daejeon)'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토요타 대전' 전시장은 지상 1층, 총 면적 1110㎡ 규모로 총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뉴 캠리'와 '프리우스', 미니밴 '시에나', '벤자', 스포츠카 '토요타 86'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2개의 서비스 스톨에서 일반정비를 끝낼 수 있는 '퀵서비스'도 갖췄다. 방문자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전시부터 구매상담, 정비 등을 한곳에서 끝낼 수 원스톱 콘셉트다.
토요타 대전의 공식 딜러는 렉서스 대전과 렉서스 천안을 운영하는 중부 모터스로, 지난 2005년부터 렉서스의 판매와 서비스를 통해 쌓은 지역내의 신뢰와 명성을 바탕으로 토요타 브랜드의 매력도 선보이겠다고 업체는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날 오픈 행사에서 “한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충청권에 ‘친환경 토요타 하이브리드’ 를 비롯 다양한 모델과 최고의 서비스로 토요타 자동차의 사시(社是)인 ‘고객 제일주의(Customer First)’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요타 대전공식 오픈 행사에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과 장승호 토요타 대전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캠리' 1호차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편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토요타 대전에서는 TPMS를 기본 장착하고 가격을 동결, 지난 주 출시를 시작한 2013년형 뉴 캠리(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36개월 5.95% 할부 혹은 현금 구매시 100만 원 주유권 지원) 및 프리우스(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24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현금 구매시 200만 원 주유권 지원) 등 모델별 '2013 한국 올해의 차 뉴 캠리 선정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4일까지 국산 및 독일 디젤 경쟁차종과의 비교 시승 이벤트인 'See & Enjoy TOYOTA'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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