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D.J.코트로나가 한국영화의 광팬임을 자처했다.
D.J.코트로나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인터뷰에서 "한국영화의 광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한국 방문은 처음이고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영화의 광팬인데 한국영화를 오래전부터 열심히 봐왔다. 그렇게 영화로만 봐오던 한국을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내 눈으로 보면서 체험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 애드리앤 팰리키도 얘기했듯 한국사람들은 정말 친절한 사람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
D.J.코트로나는 지아이조의 신참 요원 플린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지.아이.조2'는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과 정부의 위협까지 받게 된 지.아이.조가 그들의 모든 것을 건 최강의 반격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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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