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코트로나 "이병헌,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배우" 극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1 15: 12

할리우드 배우 D.J.코트로나가 배우 이병헌을 극찬했다.
D.J.코트로나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에 대한 질문에 "이병헌은 워낙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다. 한국에서도 뚜어난 커리어를 지닌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고 미국 오기 전부터 전세계의 영화계에 너무나 잘 알려져 있었던 재능있는 배우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그의 카리스마와 재능이 미국 영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나서 돋보이는 존재로 스크린에서 부각되는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관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영화든, 광고든, 블록버스터든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재능을 가졌다"라며 "한국에서도 뛰어난 영화가 많은데 이병헌이 그런 영화를 찍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밝혔다.
D.J.코트로나는 지아이조의 신참 요원 플린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지.아이.조2'는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과 정부의 위협까지 받게 된 지.아이.조가 그들의 모든 것을 건 최강의 반격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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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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